[개발상식] 라우팅 테이블이란

이번 게시글에서는 라우팅 테이블에 대해 정리합니다.

 

라우팅 테이블은 IDC환경은 물론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서브넷, 프라이빗 서브넷 인터넷게이트웨이 나트게이트웨이를 이해하는데도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1. 라우팅 테이블이란

위키백과에는 다음과 같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라우팅 테이블은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목적지 주소를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네트워크 노선으로 변환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라우팅 프로토콜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 바로 이러한 라우팅 테이블의 구성이다.

우리가 네트워크 요청을 하면 수많은 라우터를 거쳐 목적지로 이동하게 되는데

라우팅 테이블은 라우터에게 네트워크 패킷의 목적지의 정보를 알려주는 기능을 합니다.

 

IPv4 경로에서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 ip'와 '네트워크 마스크'와 AND 연산을 한 후 나오는 값이 '네트워크 대상'과 같다면

게이트웨이(라우터)가 그쪽으로 경로를 잡도록 도와주며 이를 IP포워딩 혹은 패킷포워딩이라고 합니다.

 

2. 간단한 예시

네트워크 대상	네트워크 마스크(서브넷 마스크)
192.168.100.0	255.255.255.0

예를들어 네트워크 마스크가 255.255.255.0 로 이루어진 4개의 옥텟이라면

먼저 255를 이진수로 변환하면 11111111(2^8 이므로 옥텟이라고 합니다) 이므로

255.255.255.0 는 11111111.11111111.11111111.0 로 변환됩니다.

 

가고자 하는 목적지 ip가 192.168.100.35 라고 했을때

마찬가지 방법으로 변환하고 AND 연산을 해주면

 

192.168.100.0 라는 결과가 나오고 네트워크 대상과 일치하게 됩니다.

 

위같은 방식으로 라우팅 테이블을 확인하고 통신 하게 되면 밖으로 나가는 라우터를 통하지않고 ARP를 이용하여 MAC 주소만 가지고 통신하게 되므로 훨씬 빠르다는 장점을 가집니다.(내부망 통신)